$pos="C";$title="평택항만공사";$txt="경기평택항만공사는 21~22일 이틀간 중국 위해시를 방문,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size="520,319,0";$no="20141023095629576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한중 FTA(자유무역지대) 체결을 앞두고 평택항을 중국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평택항만공사는 21~22일 이틀간 중국 위해(威海)에서 한중 FTA 체결 대비 물동량 선점 및 신규 화객 창출을 위한 포트세일즈를 진행했다.
평택항만공사는 먼저 위해항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하는 '위해항그룹'과 물동량 확대 및 상호 성장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어 위해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해 부두개발 및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향후 평택~위해간 화객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평택항만공사는 또 위해정부 기관, 위해항 물류 관계자, 위해한국인회 등을 비롯해 현지 선ㆍ화주 및 창고, 포워더, 물류기업 등 기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평택항 화객유치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정승봉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은 국내 어떤 항만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대중국 교역의 최적항만이란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어 한중 FTA 시대 동북아 랜드브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택항을 이용하는 기업인들이 수익과 성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항만시설 등을 더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위해지역 한국인회와 항만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FTA 시대 양국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1000여 위해지역 한국인회 회원기업의 평택항 이용을 통한 물류비 절감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협조하기 위한 조치다.
평택항만공사는 한중 FTA 체결에 대비해 이번 위해지역 포트세일즈를 시작으로 포트세일즈를 확대할 계획이다. 평택항 컨테이너 처리량은 지난 9월말 기준 39만1000TEU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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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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