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화생명은 고려대학교와 연계해 기획한 맞춤형 강의 프로그램 'CEO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21일 개강식을 갖고 8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참가를 희망한 40~50대 법인사업자, 상장회사 대표 및 고위임원, 전문직 등의 고객 40명을 선발해 초청했다. 주 1회 강의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경영, 경제, 리더십, 교양(인문ㆍ건강ㆍ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성재 고려대 부총장(경영), 이필상 전 고려대 총장(경제), 이규혁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도전정신) 등이 분야별 알찬 주제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골프세미나, 와인강좌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특히 회사가 고객을 직접 만난다는 마음으로 대표이사 및 경영진들과 만남의 시간도 마련했다. 고객들간의 커뮤니티 형성 및 교우회를 통한 네트워크 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는 서울 및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지방권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은 "이번 CEO 아카데미는 다양한 강좌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마당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고객중심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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