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11월6일까지 접수…11월22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험, 객관식 5지 선다형 60문항 출제, 1~7등급체제로 변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다음 달 전국에서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Intellectual Property Ability Test)’이 치러진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한국발명진흥회는 제9회 지식재산능력시험을 다음달 22일 치기로 하고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원서는 누리집(www.ipat.or.kr)에서 온라인접수하면 된다.
IPAT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지식재산능력검정시험이다. 대학생, 대학원생과 지식재산업계 종사자, 연구원, 발명가 등 지식재산분야에 일하고 있거나 하려는 사람, 아이디어를 권리화하고자 하는 사람 등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이 시험은 지금까지 누적접수인원이 1만2000여명에 이를 만큼 인기며 해마다 응시자 수가 느는 흐름이다. 게다가 기업 등에서 지재권 인력을 뽑을 때 지식재산능력 평가기준으로 삼는 등 IPAT을 활용하는 기업과 기관들도 늘고 있다.
시험은 11월22일 한국발명진흥회(서울), 한양공고(서울), 동국대(서울), 단국대(경기), 인하대, 대전대, 공주대, 금오공대, 영남대, 전남대, 부경대, 경상대, 강원대(춘천·삼척·도계) 등 전국 11개 지역(서울, 경기, 인천, 대전, 충남, 경북, 대구, 광주, 부산, 경남, 강원) 15개 고사장에서 친다.
문제는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60문항이 나온다. 기존의 1~4등급 체계에서 이번 시험부터는 1~7등급 체계로 바뀌어 응시자의 지식재산실력과 수준을 더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될 온라인교육(www.ipat.or.kr)과 함께 이달 24일, 11월3일 오프라인특강이 한국발명진흥회(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최우수점수을 받은 1명에게 상금 100만원, 차순위 고득점자 1명에게 50만원, 기타 성적우수자 다수를 시상할 예정이다. 모든 응시자에겐 취업준비 등에 활용할 수 있게 성적인증서도 발급해준다.
IPAT 관련내용은 누리집(www.ipat.or.kr)에 들어가 보거나 한국발명진흥회 IPAT시험본부(☏02-3459-2777)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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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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