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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4~25일 ‘한국대나무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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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호]


담양군은 (사)한국대나무발전협회 주관으로 24일부터 이틀간 담양문화원 대강당 및 한국대나무박물관 일원에서 ‘2014 한국대나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대나무발전협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임시 이사회와 더불어 학술대회, 분야별 토론 등이 진행된다.


또 문화예술 공연과 부대행사로 대나무 관련제품 홍보 및 식품 판매장터 운영, 대나무 사진전 등도 마련한다.


주제발표는 대나무를 활용한 산업화로 대나무숯의 특성비교, 대나무 활용 맥주 개발, 대나무 평판 제조기술, 대나무 패널 제조, 죽력 및 죽초액 제조기술 등 대나무의 건축재료와 식재료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대나무발전협회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대나무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상호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보 교환 및 연구활동을 통해 대나무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조직돼 현재 15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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