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내달말까지 매주 토·일 목포-용산간 왕복 1회 운행
코레일 광주본부는 지난 18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1차례씩 목포-용산간 구간의 ITX-새마을호 열차를 추가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상행은 목포역에서 오후 2시 25분 출발(나주역 오후 2시 58분, 광주송정역 오후 3시 10분, 장성역 오후 3시 25분)해 용산역에는 오후 7시 12분에 도착하며 하행은 용산역에서 오전 7시 39분 출발해 광주송정역 오전 11시 31분(장성역 오전 11시 17분, 나주역 오전 11시 42분, 목포역 낮 12시 15분)에 도착한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이번 임시열차 추가 운행으로 수도권 지역 고객들의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광주전남 지역의 관광객 유입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ITX-새마을호는 지난 5월 첫 운행한 신형 열차이며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한 열차로 고속 운행 시에도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좋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휠체어 석과 수유실, 물품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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