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GM은 쉐보레가 지난 16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5개 딜러사, SK텔레콤과 공동으로 보안 사각지대 내 어린이 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 초록 버튼' 1만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와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를 비롯해 한국GM 5개 딜러사 대표, 이규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신창석 SK텔레콤 전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쉐보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1만명과 지난달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만명 등 총 3만명에게 어린이 및 가족의 안전을 위한 기기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마트 초록 버튼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는 청소년, 여성, 노약자들도 활용할 수 있는 기기다. 스마트폰과 연동,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 터치만으로도 부모 등 가족에게 연락이 가능하도록 돼있다. 또 어린이가 부모에게서 25~30m를 벗어날 시 이를 부모의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블루투스 알람 기능도 내장돼 있다.
스마트 초록 버튼과 어린이 안전 헬멧 응모자 추첨 결과는 오는 12월8일까지 2주 간격으로 총 6회에 걸쳐 해당 대리점과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에 공지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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