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회사 출범 12주년 맞이해 임직원들을 상대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역설했다.
16일 한국GM에 따르면 호샤 사장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총 10차례 진행된 지방사업장 순회강연에서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소통 경영을 펼쳤다.
호샤 사장은 "회사 출범 후 12년 간 회사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해 준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기여에 깊이 감사한다"며 "지금 한국GM은 다음 단계로 도약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임직원이 한 팀으로 함께 일할 때, 더욱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호샤 사장은 2002년 10월 한국GM 출범 후 주요 성과에 대해 ▲비약적인 판매실적 및 매출증가 ▲획기적인 고객 서비스를 통한 글로벌 제너럴모터스(GM) 및 쉐보레 브랜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 주도 ▲회사 출범 이후 매년 1조원 이상 대규모 투자로 국내 경제에 기여 ▲협력업체 지원 및 활발한 사회공헌으로 시민기업으로서의 역할 수행 등을 꼽았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