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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삼 26점' 전자랜드, KCC 제치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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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인천 전자랜드가 정영삼의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전주실내체육관에서 16일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89-84로 이겼다. 부산 KT를 12일 67-60으로 제친 기세를 이어가며 2위를 고수했다. 시즌 첫 경기에서 29점을 넣은 정영삼의 득점포가 다시 한 번 폭발했다. 30분을 뛰며 3점슛 세 개 포함 26득점했다. 주장 리카르도 포웰도 26분 동안 24득점 5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KCC는 디숀 심스가 28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하승진이 16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상대의 막판 저력에 안방에서 쓴잔을 들이켰다.


전자랜드는 전반을 40-47로 뒤졌지만 4쿼터를 앞두고 65-65 동점을 만들었다. 포웰의 계속된 골밑 돌파가 주효하면서 기세를 올렸고, 3쿼터 종료 직전 정영삼이 3점슛을 꽂았다. 듀오는 4쿼터에도 펄펄 날았다. 특히 정영삼은 김지후의 공을 가로채 속공으로 연결하고 3점슛을 추가하는 등 활발한 공격으로 KCC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KCC는 하승진의 골밑 공략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타일러 윌커슨이 다소 더딘 움직임을 보였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정민수와 심스의 연속 3점슛으로 점수 차를 4점(84-88)까지 줄였지만 더 이상 기세를 이어가지 못해 시즌 3패(1승)째를 떠안았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서울 SK를 74-64로 제압하며 개막경기 패배 이후 3연승을 달렸다. 4쿼터까지 이어진 시소게임에서 문태영과 박구영이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연속 득점했다. 문태영은 30분 동안 23득점 6리바운드 4도움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도 9득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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