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24명, 전보 164명, 신규 22명 등 총 266명…민선 6기 역점사업 본격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민선 6기 경쟁력 있는 조직 운영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 6기 조직개편과 맞물려 큰 폭으로 이뤄졌으며, ▲승진 24 ▲전보 164 ▲직제개편 56 ▲신규 22 등 총 266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열심히 일하려는 공직자들의 희망부서 배치요청과 직원 간 이해관계 상충 등으로 이번 인사에 더욱 신중을 기했다”고 말했다.
민선 6기 조직개편도 마무리됐다. 특히, 주민 불편과 혼란을 방지하고 One-Stop 민원처리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누리기 위해 친환경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로 이원화 돼 있던 농정업무를 한 곳으로 통합했다.
아울러, 산림축산과는 축령산과 연계한 관광사업 및 편백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림편백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환경사업소는 맑은물관리사업소로 변경해 먹는 물과 생활오수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했다.
또한, 고용투자정책과를 신설해 지역실정에 맞는 좋은 일자리 제공과 투자유치를 전담토록 했다.
유두석 군수는 “인사와 조직개편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군민과 함께하는 매력 있는 장성’을 만들기 위한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했다”며 “조직을 조속히 안정시켜 군정 현안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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