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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38세 '최연소' 총리 등장, 놀라운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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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38세 총리 등장, '최연소' 기록의 사나이…유럽 '젊은 리더' 돌풍 분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벨기에에서 38세의 역대 최연소 총리가 탄생해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벨기에에서 샤를 미셸 총리(38)가 이끄는 중도우파 성향의 정부가 출범했다. 벨기에 38세 총리 미셸은 1839년 벨기에가 독립국가로 인정받은 후 가장 젊은 총리다.


벨기에 38세 총리 미셸은 루이 미셸 전 외교장관의 아들로 16세에 정당에 가입했고 그로부터 2년 후 지방의원을 지냈다. 25세에는 지방정부 장관이 돼 벨기에 최연소 장관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미셸 총리는 같은 프랑스어권 출신인 사회당(PS)의 엘리오 디뤼포로부터 총리직을 물려받았다.


벨기에는 언어권별로 의석이 배분되는 구조다. 때문에 총선 후 매번 정부 출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연립정부에는 네덜란드어권 정당 3곳과 프랑스어권 정당 1곳이 참여했다. 이에 프랑스어권인 자유당 당수인 샤를 미셸이 당선됐다.


한편, 유럽 전체에서 38세 미셸 총리 이전에 가장 젊은 나이에 집권한 총리는 올 2월에 39세의 나이로 집권한 이탈리아 마테오 렌치 총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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