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ING생명은 서울과 대전에서 경영진과 지점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고객중심경영 선언식은 영업현장의 리더인 지점장과 부지점장이 모여 고객관리를 항상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고객중심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사다.
참석자들은 △항상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고객과의 올바른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다 △진실된 자세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한다 등의 선서 내용을 낭독했다.
또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을 위한 강화된 회사의 지원 전략도 발표했다. 고객 스마일 프로그램은 고객이 상품에 가입한 후 3개월 이내에 담당 FC가 해당 고객을 방문해 다시 한 번 가입 상품을 안내하고 1년, 2년이 되는 시점에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고객스마일 프로그램 지원의 일환으로 11월부터 새로운 고객접촉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이에 대한 교육과 가이드북이 FC들에게 제공된다. 고객 서비스에 대한 각종 정보를 모아 놓은 '스마일 패키지' 책자가 고객에게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180일간 진행되는 신입 FC에 대한 교육도 고객관리 부분이 대폭 강화됐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고객중심경영은 지난 2월 취임식 때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우리 회사의 핵심과제"라며 "본사와 영업현장 모두 고객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해 고객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보험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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