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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인 단감, 본격적인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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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인 단감, 본격적인 수확 순천미인 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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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생태 맑은 물로 재배된 순천단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FTA대응 경쟁력 향상 시책으로 탑프루트( Top Fruit) 단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품질이 더욱 향상된 ‘순천미인 단감’이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순천단감은 조계산을 중심으로 맑은 주암댐과 토심이 깊고 유기물이 풍부한 산간지대 토양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수확기에는 주·야간의 온도교차가 커 색깔이 곱고 아삭아삭 한 맛이 나는 친환경 자연생태 단감이다.

주품종은 부유, 차랑으로 수확 시기는 차랑이 15일부터, 부유는 22일경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이 될 예정이다.


단감 재배농가는 적기수확 판정으로 보통 과피색, 당도, 크기, 과육경도 등에 의해 판정되지만, 어려운 점이 있어 칼라챠트(단감색도계)를 이용해 색도가 과일 정상 부위는 5.0, 꼭지부는 4.0정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고품질 표준화 단감은 무게 230~250g, 당도 15브릭스, 색도 4도 이상 되어야 하며, 감은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감기예방 및 비타민 섭취에 효과적인 과일이다.


시 관계자는 “부유 품종은 11월 상순이 수확 적기로 기상여건에 따라 다르지만 서리피해를 받지 않도록 농가에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저장용 단감에 대한 겨울철 과원 관리 현장컨설팅과 기술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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