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대중교통 이용객의 안전을 담보하고 대중교통의 편리한 연계·환승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5차 대중교통 국제정책 포럼'을 오는 15일 63빌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총회세션(plenary session)과 3개의 분과세션(working group session)으로 구성됐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교통전문가와 교통담당 공무원 등 22명의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진다.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은 지속가능한 교통선진국으로 도약하고 대중교통 선진국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국토부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 안전이 사회의 주요 화두가 된 시점에서 안전한 대중교통을 만들기 위한 방안이나 대중교통 이용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대중교통이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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