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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앞둔 유승호, '조선마술사'로 복귀?…"아직 검토 중"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역을 앞둔 배우 유승호의 복귀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유승호의 소속사 산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선마술사'의 시나리오를 받고 검토중인 상태다. 제의를 받은 여러 시나리오 중 하나이며,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내년 하반기 개봉을 계획 중인 '조선마술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청나라로 시집가는 공주와 청나라로 향하던 중 만난 곡마단의 소년 마술사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번지 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 제왕의 첩'을 만든 김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유승호가 소년 마술사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았다.
한편, 유승호는 지난 2013년 3월 MBC 드라마 '보고싶다' 종영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에 입대해 오는 12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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