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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미래부, 연구·장비 관리시스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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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부처간 연구시설과 장비 관리시스템을 통합한다. 각 부처 관리시스템에 반복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연구현장의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기술개발장비 통합관리플랫폼(e-Tube)'과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국가연구시설장비관리서비스'를 연말까지 연계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NTIS를 중심으로 부처와 기관별 관리시스템을 쌍방향으로 연계해 하나의 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는 다른 시스템에서 자동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부처별로 수집, 관리되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규장비 구입전 중복성 검증 등 국가연구 개발사업 투자를 효율화하고, 원하는 장비 정보를 부처에 관계없이 손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등 연구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가연구 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산업부와 미래부의 협력으로 정보연계를 통한 범부처 통합관리체계 마련에 보다 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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