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0일 일본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전날 미 증시가 급락한 것의 영향을 받았다.
닛케이225 지수는 1.15% 하락한 1만5300.55로, 토픽스지수는 1.40% 내린 1243.09로 거래를 마쳤다.
신에츠화학이 2.74% 급락했다. 닛산화학 역시 3% 가까이 떨어졌다. 혼다 자동차는 1.5% 하락했다. 반면 라인과의 협력을 선언한 게임사 그리는 8% 급등했다. 패스트리테일링 역시 1.7% 올랐다.
나데르 네이미 AMP캐피탈인베스터 자산 배분 책임자는 "글로벌 증시에 조정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면서 "토픽스는 현재 올해 고점 대비 8% 하락했는데 10%까지는 더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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