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인재육성재단에 5억 원…2015년부터 5년간 동부권 학생 혜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시가스(주)가 10일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5억 원을 전남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전남도시가스(주)는 SK 그룹 계열사로 도내 4개 도시가스 회사 중 동부권인 순천에 소재하고 있다. 1983년부터 순천시와 광양시에 천연가스를 공급한 이후 2014년에는 곡성군, 2015년 구례·보성군, 2016년 고흥군까지 6개 시군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공급 배관 매립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장학금은 ‘SK E&S 전남도시가스 장학기금’으로 운용되며 5년간(2015~2019) 매년 1억 원씩 전남 동부권의 중·고·대학생 등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한봉근 전남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전남도시가스의 추구 가치인 이해 관계자의 행복을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지역의 청소년들이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되고 싶고, 이를 계기로 지역 기반 기업으로서 전남도민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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