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JTBC 뉴스룸' 출연, 유재석이어 손석희 만난다…뉴스룸 '섭외 비결'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서태지가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를 만난다.
JTBC는 9일 "서태지가 오는 1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태지 측과의 오랜 협의 끝에 결국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가 성사됐으며, 두 사람 모두 언론과 문화계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왔지만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또 "손석희 앵커가 대중음악에도 관심이 큰 만큼 두 사람의 인터뷰에선 서태지 씨의 음악적 방향에 관한 이야기 등 보다 진중한 대화가 이뤄질 것 같다"고 예상하며 "서태지 씨도 손 앵커의 그런 면을 잘 알고 있다면서 흔쾌히 인터뷰에 응했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이번에 새로 발매되는 서태지 9집 앨범의 타이틀곡을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서태지와의 인터뷰 성사로 'JTBC 뉴스룸'의 섭외력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JTBC 뉴스룸'은 지난 8일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와의 인터뷰를 비롯해 경제학자 장하성 교수, 전북대 강준만 교수, 작가 김훈을 섭외한 바 있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서태지 손석희 만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손석희, 의외의 조합이다", "서태지 손석희, JTBC 섭외력 최고다", "서태지 손석희, JTBC 뉴스룸 꼭 챙겨봐야지", "서태지 손석희, 둘 조합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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