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마트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새기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8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전점에서 자녀와 함께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롯데마트 '통큰 서체'를 활용한 '한글사랑 연필(5입/1세트)'을 10만 세트 한정으로 무료로 증정한다.
통큰 서체는 2011년 롯데마트가 개발한 통큰체(손글씨) 1종과 행복체 및 드림체 6종 등 총 7종으로 구성된 서체로, 비상업적인 용도로는 누구나 롯데마트 홈페이지(http://company.lottemart.com)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9일 한글날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파점, 구로점 등 문화센터가 입점한 전국 54개 점포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책 물물교환 장터'를 진행하고 일부 점포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 관련 일일 특강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창원중앙점 문화센터에서는 6~10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글날-내 이름 하우스 문패' 특강을 진행하고 평택점 문화센터에서는 5~9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ㄱㄴㄷ 한글날 내 이름 쿠키' 특강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독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전국 98개 점포에서 스테디셀러 및 추천 도서 등 서적 전 품목(신간 및 참고서, 잡지 제외)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대규모 '책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상훈 롯데마트 서적음반팀장은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책읽기 프로젝트를 통해 독서 저변이 지속 확대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