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이마트는 지난 개천절 황금연휴에 이어 한글날부터 시작하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온국민이 즐길 수 있는 구이류 행사에 들어간다.
스테이크나 불고기용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호주산 척아이롤, 부채살은 기존보다 각각 19%, 34.9% 저렴한 100g에 1680원에 판매한다.
또한 청정 신안 지역에서 잡아올린 제철 생새우는 900g 한박스에 1만9800원에, 구이계의 국가대표 국내산 삼겹살(1인 2kg제한, 제주지역 제외)은 평소보다 38% 싼 가격인 100g에 1230원에 판매한다.
다양한 구이류에 어울리는 나들이, 여행 용품도 행사에 들어간다.
캠핑 화로형 그릴을 9만9000원에, 러빙홈 아웃도어용 매트(5~6인용)는 1만8900원에 판매하고, 데이즈 여행가방 5종 세트(캐리어 기내용·화물용, 백팩, 보스턴백, 커버)는 삼성·현대카드로 구매 시 추가로 23% 할인한 9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처럼 이마트가 구이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은 여가 생활을 중시하는 기업문화가 확산 되면서 샌드위치 데이인 10일도 쉬는 회사가 많을 것으로 보고 가족, 친구들과의 여행이나 나들이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오는 8일부터 일주일간 KB국민카드, 하나SK카드와 제휴를 맺고 갈비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제휴카드를 이용해 구매시 국내산 냉장 돈갈비를 30%할인된 100g 880원에, 호주청정우 냉장 찜갈비는 40% 할인된 100g 1280원에 판매하며 호주산LA식 갈비는 1.5kg 한 팩에 3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이종훈 마케팅 팀장은 "이번 한글날부터 시작하는 징검다리 연휴가 실질적으로 올해 마지막 연휴가 될것으로 보인다"면서 "야외 활동을 계획한 고객들에게는 이번 행사가 저렴하게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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