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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과 만나 오찬을 함께하고 산업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오찬에는 모하매드 크라이비 모로코 대사와 호씬 사흐라우이 알제리 대사를 비롯해 튀니지, 세네갈, 이집트, 에티오피아, 가봉, 시에라리온, 가나, 수단(내정자), 리비아(대리대사), 나이지리아(대리대사), 케냐 등 13개국 주한 대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한-아프리카 산업협력 포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국의 실정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실질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 차관은 "한-아프리카 산업협력 포럼이 한국과 아프리카의 정책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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