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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에드워드 방 아시아태평양 멀티에셋전략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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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아시아태평양 멀티에셋전략 대표(Head of Multi-Asset Strategies Asia Pacific)로 에드워드 방(Edward Bang)을 지명했다고 7일 발표했다.


에드워드 방 대표는 멀티에셋전략 사업을 구축하고 투자, 상품, 및 자문서비스를 포함하여 블랙록 멀티에셋을 총괄한다. 그는 홍콩에서 근무하며 라이언 스토크(Ryan Stork) 아시아태평양 회장 및 켄 크로너(Ken Kroner) 글로벌 멀티에셋전략 대표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라이언 스토크 블랙록 아시아태평양 회장은 "아시아태평양 투자자들이 정교한 자산배분, 엄격한 위험관리, 철저한 조사를 통해 맞춤화된 성과를 제공하는 투자전략을 추구함에 따라 이곳 아태지역에서 멀티에셋 솔루션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에드워드 방 대표의 지명은 현지 상품개발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전문성을 아시아에 적용하려는 블랙록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켄 크로너 블랙록 글로벌 멀티에셋전략 대표는 "블랙록이 전세계에서 멀티에셋 플랫폼의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일환으로 에드워드 방 대표를 새로 채용하였다"며 "그는 아시아태평양의 광범위한 시장을 평가하고, 블랙록의 글로벌 역량을 제공하는 동시에 블랙록의 멀티에셋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추구하는 솔루션 및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에드워드 방 대표는 2010년 1월부터 UBS Global Asset Management의 멀티에셋 부문인 Global Investment Solutions에서 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전략가로 재직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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