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등판…LA다저스 홈피·SNS는 온통 '류현진 테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류현진이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10시 세인트루이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의 소속팀 LA다저스는 세인트 루이스와 디비전시리즈 1승1패를 기록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중심타선은 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 맷 캠프(우익수), 핸리 라미레즈(유격수), 칼 크로포드(좌익수)로 꾸렸다. 이어 후안 유리베(3루수), A.J. 엘리스(포수), 류현진(투수)이 출전한다.
류현진은 경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류현진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이런 중요한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못했을 것이다. 정말 준비를 잘했다. 이긴다는 생각을 가지고 마운드에 설 생각이다"고 말하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지난달 1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고 정규시즌 잔여경기 등판을 포기했다.
류현진 등판을 앞두고 LA 다저스 홈페이지와 트위터는 류현진의 선발등판을 알리는 게시물과 테마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다저스 팬들은 "류현진, 승리 가자" "류현진, 기다렸다" "류현진, 팀 승리 이끌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