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60센트(0.7%) 오른 90.34달러에 마감됐다.
공급 우위에 '따른 수급 불안정 우려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던 유가는 이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소폭 상승했다. 그동안의 비교적 크게 하락한 데 대한 가격 조정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91.25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낙폭을 다소 줄이며 62센트(0.67%) 오른 102.93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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