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3일(현지시간)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27 달러(1.41%) 하락한 배럴당 89.74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37센트 떨어진 92.0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는 한때 배럴당 91.5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 강세속에 원유 공급량이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금값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22.20달러(1.8%) 빠진 온스당 1,192.9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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