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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8일 ‘천사데이’ 간호봉사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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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혈당측정, 산소포화도검사 등 시행"
"환자 손톱 잘라주기 등 위로시간도 계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은 ‘천사데이(1004)’를 맞아 오는 8일 병원 로비와 병동에서 간호사 봉사활동을 펼친다.

전남대병원 간호부·공공보건의료사업실·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심뇌혈관질환센터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 100세를 위한 혈압관리’라는 주제로 환자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간호사 40여명이 환자와 내방객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 상담과 검진, 캠페인 등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간호부는 이날 1동 로비에서 혈압·혈당·체지방측정, 산소포화도 검사 등의 건강 검진과 예방접종 교육, 금연 홍보, 손씻기 전후 비교체험, 희귀난치성질환 홍보책자 제공 등 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입원환자에게는 사탕선물, 어린이 동화책 읽어주기, 풍선불기, 머리감기기, 손발톱 잘라주기 등으로 위로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남대병원 문정선 간호부장은 이번 행사를 앞두고 “환자를 비롯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천사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밝은 웃음으로 환자를 맞이하고 간호해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전남대병원의 간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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