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화건설은 지난 2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동메달 결정전 '이라크 대 태국' 경기를 단체 관람하며 이라크 축구 대표팀을 응원했다고 6일 밝혔다.
100여명의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비가 내리는 악천 후에도 불구, 2시간 동안 이라크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경기는 이라크 대표팀이 1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이라크 선수단과 응원단이 직접 한화건설 임직원들에게 박수와 인사를 보내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한화건설 측은 전했다.
이근포 사장은 "이라크 내전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화건설은 차질 없이 80억달러에 달하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높은 공사수행 능력으로 이라크 정부의 각별한 신뢰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이라크 정부는 물론 이라크 국민에게 신뢰 받는 한국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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