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30일(현지시간)영국 정부는 이라크 북서부 지역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첫 공습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관련 외신에 따르면 국방부는 공군 토네이도 전투기 2대가 이날 이라크 IS를 상대로 첫 공습을 벌였으며 2개 목표물을 정밀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공군 전투기들은 IS 병력의 공격을 받은 쿠르드군 지원을 위해 출격해 무장 정찰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
영국 공군은 지난달 26일 의회의 이라크 공습안 승인 이후 키프로스 공군기지의 토네이도 전투기를 실전에 투입해 왔으나 IS 목표물을 공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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