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관광협회.보성군후원으로 ‘차’문화 탐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최근 관내 다문화가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성군으로 “차” 문화탐방을 위한 행복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다문화가족 보성 “차” 문화탐방은 전라남도관광협회와 보성군 후원으로 일체의 여행경비를 지원받아서 추진된 만큼 우리군의 청태전의 효능과 보성군의 녹차잎 선별부터 만드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가족간에 한국차문화를 함께 배웠다.
또한 이웃군의 “차” 문화에 대한 비교 견학을 할 수 있었으며 모처럼 부부가 어린자녀들까지 대동해 가족간에 친목도모는 물론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간을 갖기도 했다.
최선자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생계를 위해 일상생활이 바쁘다보니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닐 기회가 적어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며 “이번 가족들과 한국차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함께 웃고 사랑을 꽃피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주최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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