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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기준금리 동결…자산매입에 '초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유럽중앙은행(ECB)이 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050%로 동결했다. 투자자들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고 공개할 자산매입 계획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ECB는 이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05%로 동결했다. 이같은 금리결정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다.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0.2%와 0.3%로 유지했다.

시장에서 이날 오후 예정된 드라기 총재의 기자회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드라기 총재는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자산유동화증권(ABS) 매입 계획을 발표한다. ECB가 매입할 수 자산에 대한 기준을 낮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값은 전날 그리스 국채 가격은 뛰었다.


로버트 쿠엔젤 다이와 캐피털 마켓 유럽의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ECB가 누구에게 얼마나 어떻게 자산을 매입할지 알고싶다"면서 "그 기준은 자산매입 프로그램이 효과적인 재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의 경제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6명의 ECB 이사는 그리스와 키프로스를 포함한 낮은 신용등급의 자산도 매입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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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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