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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장남 서원씨 오리콤 제작 책임자로 영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첫째아들인 박서원 빅액트인터내셔널 대표(36)가 계열 광고회사인 오리콤에 입사했다.


오리콤은 최고광고 제작 책임자로 박 대표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박 대표는 오리콤의 모든 광고 캠페인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박대표의 오리콤 입사는 올 초 빅앤트가 법인 전환과 함께 공정거래법에 따라 두산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광고 사업을 하는 계열사가 두 곳이 된 것이 계기가 됐다.


광고제작 역량을 강화하고자 외부 전문가 영입에 공을 들여온 오리콤은 박 대표에게 오리콤 CCO를 맡아 두 회사의 광고 부문을 통합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박 대표가 이를 받아들였다.


빅앤트는 앞으로 광고사업은 하지 않고 브랜딩, 아이디어콘텐츠 위주의 비 광고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빅앤트 대표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박 대표는 세계 광고인들의 등용문인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출신으로 2006년 빅앤트를 설립했다. 2009년 반전을 테마로 한 광고 작품으로 5개 주요 국제 광고제를 석권하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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