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지난달 28일 롯데면세점 부산점을 개장했다.
밀레는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산 지역 최대의 관광단지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부산점 입점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는 물론 자체 개발 소재 및 기술력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밀레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색인 레드와,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블랙을 중심으로 연출해 기존 아웃도어 매장과는 차별화된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일본의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사토 오가사와라가 SI(Store Identity) 작업을 전담했다.
매장 입점 상품 구성은 전문 등반 활동에 초점을 둔 '마운틴 라인, 가벼운 산행, 트레킹을 위한 '아웃도어 라인', 도심형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RSC 라인' 등으로 세분화해 배치했다.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에 따른 다양한 경품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용 구급 키트를,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등산용 양말을, 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웃도어용 스카프를 증정한다.
밀레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7층에 위치해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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