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조경학과 김용환 학생 등 4명 출품작 ‘그린라이트’, ‘제6회 대한민국 도시설계공모대전’에 뽑혀…우수작엔 동국대 조경학과 ‘숲 담’, 순천대 조경학과 ‘BALANCE FOREST’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 도시 숲 설계공모에 청주대가 낸 작품이 최우수작에 뽑혔다.
산림청은 ‘제6회 대한민국 도시설계공모대전’에서 청주대 환경조경학과 김용환 학생 등 4명이 출품한 ‘그린라이트’가 최우수작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최우수작인 ‘그린라이트’는 주변과 어우러지고 여러 동·식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자연 생태적 기능을 원활이 하는 도시 숲을 나타낸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엔 동국대 조경학과의 ‘숲 담’, 순천대 조경학과의 ‘BALANCE FOREST’가 각각 뽑혔다. 공모전에 응모된 작품은 79점으로 2차 심사에 걸쳐 최종 18개 작품이 선정됐다.
김은식 국민대 교수(심사위원장)는 “해를 거듭할수록 도시 숲 설계공모대전 참가자들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공모대전으로 숲의 미래에 관심을 가진 젊은 세대들이 도시를 생태적으로 되살리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는데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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