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고위험 취약계층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권장시기는 10월~12월까지이며, 항체 형성기간은 2주, 지속기간은 6개월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 대부분 10월 6일부터 접종을 개시한다.
올해 장흥군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으로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마을별 날짜를 지정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자는 해당 날짜에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 해 방문해야 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에 임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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