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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회진사랑나눔봉사대, 집수리 재능기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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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회진사랑나눔봉사대, 집수리 재능기부 펼쳐 장흥군 회진사랑나눔봉사대원들이 집수리 재능기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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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위한 재능나눔 프로그램 더욱 확대할 계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군수 김성)에서 귀농인으로 구성된 ‘회진사랑나눔봉사대‘ 가 지난 21일 홀로 계시는 고령의 독거노인 김모씨(87) 가정을 찾아 실내 화장실을 만드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진사랑나눔봉사대는 철골, 설비, 인테리어 등 기술자 9명으로 구성된 귀농인들의 자원봉사 모임으로 회원들의 재능과 관내 기관의 후원금을 재료비로 지원받아 어려운 가정에 집수리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재능기부활동을 벌이고 있는 봉사대 대표 양인호씨는 “먼저 본인의 생업활동도 바쁜데 지역사회를 위해 참여해준 봉사대원들에게 고맙다”며 “재능을 나누는 것은 1회성 금전기부나 물질적인 도움과는 달리 스스로 연속성을 갖고 꾸준히 참여하기 때문에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또한 “재능기부를 함으로서 부모님과 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나눔문화 기회를 통해 지역이 보다 소통하고 화합해 따뜻한 지역사회로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천 회진면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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