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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시간선택제 공무원 17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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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전형 일자 발표...10월 중 온라인 원서 접수 후 서류 전형 및 면접...내년 3월27일 최종 합격자 발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175명을 뽑는다.


안전행정부는 30일 2014년 하반기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선 3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총 175명의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뽑는다. 민원상담ㆍ운전 등 행정 실무부터 세무ㆍ약무ㆍ간호 등 전문 업무까지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인력을 충원한다.


직급 별로는 6급 6명, 7급 20명, 8급 9명, 9급 134명, 연구사 등 6명 등이다.

정부는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는 한편,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기회 제공, 일자리 나누기 등의 차원에서 올해부터 하루 중 절반 정도만 근무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뽑고 있다.


이미 지난 상반기에 선발된 200명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기본 교육을 받은 후 소속 부처에서 근무 중이다.


민간에서 다양한 현장경력을 쌓은 인재들이 공직에 입문할 수 있도록 별도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 선발절차가 진행된다.


지원자는 10월7일부터 16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신터에서 온라인으로 원서를 내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보면 된다. 내년 3월27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상반기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을 통해 다양한 업무경험과 능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선발돼 각 부처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근무하고 있다"며 "하반기 시험에도 많은 인재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공직에서 새로운 희망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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