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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을비"…쌀쌀한 아침 대비하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30일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비(강수확률 70~80%)가 오겠다.

강원도 영서 남부와 경남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낮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가 오다가 낮에 점차 그치겠다.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내륙지역에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21도로 29일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7도로 29일보다 높겠으나, 동해안은 낮겠다.


아침 기온은 29일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다음달 1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 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나, 동해 전해상과 남해 동부 먼 바다에서는 2.0~5.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서해 먼 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 동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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