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미녀의 탄생'으로 3년만의 복귀…'로코퀸'의 부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한예슬이 3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오랜 공백기간을 거친 그가 '로코퀸'으로 다시 부활할 것인지 주목된다.
29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예슬이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주상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과 그 여인을 새롭게 탄생시킨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한예슬은 여주인공 사라 역으로 물불 가리지 않는 아줌마에서 섹시미를 지닌 완벽 미녀로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흥미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미녀의 탄생'은 그간 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나상실 역에서부터 '타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 '티끌모아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의 길을 탄탄히 쌓아온 한예슬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코 드라마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로코퀸' 한예슬과 주상욱이 함께 펼칠 환상의 호흡도 한껏 기대를 모으게 한다.
'미녀의 탄생'은 드라마 '자이언트',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 등을 연출한 이창민 PD와 '신 현모양처', '장화 홍련', '태양의 신부', '잘 키운 딸 하나'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드라마 '태양의 신부' 이후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한예슬은 무단으로 촬영장을 이탈한 '스파이 명월'사태 이후 3년만의 복귀로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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