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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INT, 여행산업 시장점유율 지속 확대 전망 <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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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동양증권은 29일 인터파크INT에 대해 지속적인 여행산업 시장점유율 확대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박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INT는 온라인 및 모바일 트래픽 부문에서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어 향후 국내 독보적인 1위 여행사가 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향후 한국 여행시장이 항공권·호텔 개별판매 또는 자유여행 상품판매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인터파크투어는 이미 국내 1위 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y)로써의 지위를 굳히고 있어 시장 성장 수혜를 흡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INT에 대한 온라인·모바일 트래픽 집중현상이 항공권과 호텔 및 패키지 판매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면 인터파크투어의 매출액 레버리지를 발생시켜 오는 2017년까지 연평균 39.4% 성장하리라는 것. 박 연구원은 “2017년까지 인터파크투어가 인터파크INT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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