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대웅제약에 대해 높아지는 신약 가치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7만75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1825억원이 예상된다"며 "이 가운데 전문의약품 매출은 항궤양제 ‘넥시움’의 매출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33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름개선제 '나보타' 신약 가치가 주목된다.
배 연구원은 "내년 미국 임상 3상을 완료한 후 2016년 품목 허가 신청을 통해 2017년 미 국 시장 출시가 예상된다"며 "나보타의 신약 가치를 주당 1만3421원으로 산정한다" 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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