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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정유株, 3Q 실적 악화 전망에 동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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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정유주들이 3분기 실적 악화 전망에 동반 약세다.


26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30%) 내린 8만3300원을, S-OIL은 700원(1.55%) 하락한 4만44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유가하락에 따라 3분기 실적악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형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0.2% 감소한 308억원, 영업이익률 0.2%, 순이익은 95.9% 감소한 1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S-OIL에 대해서는 "2분기 영업손실이 921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16년까지 5% 이하에 머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6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내렸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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