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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 강화…203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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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2030선까지 후퇴했다.


25일 1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4.79포인트(0.24%) 내린 2030.8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전날보다 10.02포인트 오른 2045.66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전환이 이뤄진 뒤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2030선에 머물러 있다.


외국인이 106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6억원, 474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49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39%), 철강금속(-1.92%), 통신업(-2.49%), 금융업(-0.84%) 등이 하락세다. 의약품(0.11%), 전기전자(0.19%), 유통업(1.71%)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현대차(-1.30%), POSCO(-2.66%), NAVER(-2.04%), 신한지주(-0.58%) 등이 약세다. 삼성전자(0.35%), SK하이닉스(0.68%), 한국전력(1.28%)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333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476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9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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