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코스피가 5일만에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하는 등 대형주의 상승에 2040선을 회복했다.
25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6.93포인트(0.34%) 오른 2042.5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전날보다 10.02포인트 오른 2045.66으로 출발했다. 이어 외국인의 매도전환에도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2040선에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이 53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2억원, 42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30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92%), 철강금속(-1.18%)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일보다 7000원(0.61%) 오른 115만7000원을 기록 중인 가운데 SK하이닉스(2.60%), 한국전력(1.28%), 현대모비스(3.01%) 등이 강세다. POSCO(-2.07%), NAVER(-2.04%), SK텔레콤(-1.6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434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59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4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장 대비 1.02포인트(0.18%) 오른 581.44를 기록 중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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