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지구에 공공분양주택 1018가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 B2블록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458가구, 84㎡ 56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3.3㎡ 당 평균 930만원대로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
구리갈매 B2블록 주변에는 초·중·고등학교와 하천이 있고 중심상업지역과도 가깝다. 경춘선 전철역 갈매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오는 30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0월8~10일 사전(입주)예약 당첨자 및 특별공급 대상자, 13일 일반공급 1순위, 14일 일반공급 2·3순위 청약신청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 체결은 11월26~28일 이뤄진다.
LH 관계자는 "최근 9·1부동산 종합대책에 따른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 중단, 청약자격 완화 등에 따라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한 구리갈매 B2블록 공공분양주택의 희소성과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문의 ☎1600-1004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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