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국내 최대 친환경 몰링파크 ‘롯데몰 김포공항’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014년 강서 마을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7일 롯데몰 김포공항 내 스카이파크에서 진행되며 마을사업자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롯데몰 김포공항 방문객들에게 마을 공동체 사업에 대해 알리고 마을 사업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2014년 강서 마을 박람회’에서는 체험마당, 경제마당, 공연마당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자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인다. 먼저 체험마당에서는 마을공동체사업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들을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좋은 엄마 모임’에서는 아이들과 진행했던 솔방울 자연놀이, 모래그림 그리기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 ‘맘 착한 리폼’에서는 리폼인형만들기, ‘도시텃밭’ 에서는 가정 내 텃밭 만들기를 시연하는 등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
‘경제마당’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판매에 나선다. ‘방화 장미아파트’, ‘공감플러스’ 등 마을 공동체 사업자들이 재활용 의류, 친환경 액체 세제, 에코가방 등을 판매하는 녹색장터를 진행하며 주민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푸짐한 음식들을 선보여 주민들의 입을 즐겁게 한다.
또 ‘공연마당’에서는 주민참여 공연은 물론 밴드초청공연도 선보인다. 인형극, 색소폰공연 등 마을 동아리 공연과 어린이 합창단, 홍대인디밴드 공연도 이어지며 주민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또 행사장내 행운권 보물찾기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하고, 부스방문 스티커 15개를 모두 모으면 먹거리 장터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 주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화합의 강강술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화합을 이끌어 낸다.
롯데몰 김포공항 강전욱 운영협의체장은 “롯데몰 김포공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서구청, 강서구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몰 김포공항은 지난 2011년 12월오픈 이후 서울 강서권의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최근 인근 유치원생들의 견학코스로 각광받아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바쇼핑몰 견학을 통해 경제관념을 심어주기위한 교육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