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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협회, 말레이시아측량사협회와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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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협회, 말레이시아측량사협회와도 MOU 체결 ▲한국감정평가협회와 말레이시아측량사협회 측 대표단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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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한국감정평가협회가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말레이시아측량사협회와도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감정평가협회(회장 서동기)는 말레이시아측량사협회(PEJUTA)와 협력시스템 구축에 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부동산 발전을 위한 조사 및 연구 ▲지적 및 감정평가제도 등에 대한 교류 ▲지적 및 감정평가제도 교육·연수 등이다.

협회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내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 시 부동산 관련 분야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측량사협회는 영국 왕립평가사협회(RICS)와 협약을 맺고 있어 추후 한국, 말레이시아, 영국 간에도 긴밀한 공조체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기 한국감정평가협회장은 "국토교통부의 적극적 협조와 감정평가사들의 지속적 노력 덕분에 외국에서 우리의 감정평가제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국제교류를 통해 우리의 제도를 널리 전파 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협회는 오는 26일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AREAA)와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지난 10일에도 산학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부동산 감정평가 분야의 협력 확대를 위해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부동산 및 감정평가제도의 발전을 위한 조사 및 연구 ▲부동산 감정평가방법 및 이론에 대한 교류 ▲부동산 및 감정평가에 대한 교육·연수 등이며 앞으로 양 기관은 학술대표단을 구성해 상호 방문 및 출판물 제공 등을 시작으로 협약내용 이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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