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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男 하키, 日 꺾고 조별 예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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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남자 하키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조별 예선 2연승을 달렸다.


신석교 감독(43)이 이끄는 대표팀이 23일 인천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하키 일본과의 조별 예선 2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지난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1차전에서 12-0으로 완성을 거둔 뒤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장종현(30·김해시청)이 두 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유효식(32)과 남현우(27·이상 성남시청)도 각각 한 골씩으로 뒤를 받쳤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조별 예선 3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남자 하키는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역대 아시안게임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싱가포르와 일본, 말레이시아와 함께 A조 편성됐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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