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독립된 외부전문가의 객관적 시각을 통한 청렴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청렴 옴부즈만'을 신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 옴부즈만은 법무법인 서진의 조규정 변호사, 박오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남주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유승원 경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주요사업 및 부패취약업무 추진과정의 청렴성 확보를 위한 모니터링 ▲부패방지 및 청렴관련 정책 참여 ▲청렴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권고 및 시정요구 ▲부패예방 및 청렴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송학 감사는 "청렴 옴부즈만 활동을 통해 부패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앞으로 캠코가 더욱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패예방과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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