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은행은 외화채권 3억달러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당초 발행금리를 '미국 국채 5년물 금리+1.15%포인트'로 제시했으나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가산금리가 1% 포인트로 낮아져 쿠폰금리 2.75%로 발행됐다.
이번 채권은 농협은행이 그간 발행했던 글로벌 공모채 중 가장 낮은 가산금리로 발행된 것이다.
올해는 92개 기관에서 발행금액의 4배가 넘는 12억달러가 모집에 응했다. 투자기관 형태는 자산운용사 59%, 은행 19%, 보험·PF 19%, PB 3% 등이며, 지역별로는 아시아 74%, 북미 18%, 유럽 8%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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