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와 6플러스의 첫 주말 판매량이 전작 아이폰5 시리즈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9일 공개한 아이폰6와 6플러스의 출시 첫 주말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이날 밝혔다. 출시 3일만에 1000만대가 팔려나간 것이다.
아이폰6 시리즈의 판매량은 전작인 아이폰5s와 5c 출시 첫 주말 판매량인 900만대를 넘어서는 것으로, 사상 최고기록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어느때 보다도 아이폰이 많이 팔려 주문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말할 수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아이폰 6시리즈는 미국. 일본, 호주, 영국, 프랑스, 독일, 홍콩 등에서 출시됐으며, 오는 26일부터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등 20개국에 추가로 시판된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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